회계감사

부정 의심 거래 확인을 위한 제조업 사단법인 J협회 회계감사

업종
지역 중소 제조업체가 회원인 업종별 사단법인
의뢰 배경
예금 부족·위탁비 증가에 횡령 의심, 이사회가 감사 의뢰
수행 업무
은행 직접 조회 · 3개년 분개 테스트 · 위탁 거래 실재성 확인
결과
의심 거래 목록 보고, 수정 반영 후 감사보고서 수령

사단법인 J협회의 직전 사업연도 회계감사에서 횡령이 의심되는 거래를 따로 골라 검증하였습니다. J협회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업종별 단체로, 회원 회비와 교육사업 수입으로 운영됩니다. 사무국 직원은 많지 않았고, 사무국장 한 명이 10년 가까이 출납과 장부 기록, 은행 업무를 함께 맡아 왔습니다.

새 회장이 취임한 뒤 이사회는 예금 잔액이 예상보다 적고, 특정 업체에 지급하는 교육 위탁비가 해마다 늘어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 회계감사를 받기로 의결해 저희에게 감사를 의뢰 주셨습니다.

회계감사는 재무제표에 중요한 왜곡이 없는지에 대해 합리적인 확신을 얻는 절차이고, 모든 부정을 찾아내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반적인 감사 절차에 더해, 부정 위험이 높다고 본 예금·지출·결산 분개에 절차를 집중하였습니다. 분개 데이터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전체를 받아 함께 살폈습니다.


첫째, 예금 잔액은 은행조회서를 직접 보내고 회신받아 확인하였습니다.

통장 사본이나 잔액증명서가 사무국을 거쳐 전달되면 중간에 내용이 바뀌어도 알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조회할 계좌와 항목을 정하고 조회서를 직접 작성해 거래 은행에 보냈으며, 회신도 저희가 직접 받았습니다. 그 결과 장부에 있는 정기예금 한 건이 은행 회신에는 없었고, 해당 금액은 기중에 중도 해지되어 다른 계좌로 이체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둘째, 3개 사업연도 전체 분개를 추출해 비정상적인 분개를 골라냈습니다.

추출 기준은 기말과 장부 마감 이후의 분개, 적요가 없는 분개, 평소 거의 쓰지 않는 계정을 사용한 분개, 금액 끝자리가 일정한 분개였습니다. 허위 분개는 결산 무렵에 몰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해에 나뉘어 이루어지기도 하므로, 기말 분개만 보지 않고 3개 사업연도 전체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러자 가지급금으로 처리했다가 결산 때 잡손실로 털어낸 분개가 여러 차례 반복된 점이 드러났습니다.


셋째, 교육 위탁 거래가 실제로 있었는지 사업상 근거를 확인하였습니다.

교육 위탁비를 받은 업체의 사업자 정보와 대금이 입금된 계좌 명의를 살피고 교육이 실제로 열렸는지 출석부·강사 계약서·교육 자료와 대조하였습니다. 일부 회차는 교육을 실시했다는 자료가 없었고, 대금을 받은 계좌 명의인이 사무국과 관련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확인한 의심 거래는 목록으로 정리해 회장과 감사에게 먼저 보고하였고, 남은 감사 절차의 범위를 이사회와 협의하였습니다. 협회는 확인된 사항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뒤 감사보고서를 받았습니다. 개선 사항으로는 출납과 장부 기록의 분리, 인터넷뱅킹 이체 시 두 사람 승인, 매월 예금 잔액을 임원이 직접 대조하는 방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의심 거래에 대한 법적 판단과 후속 조치는 협회가 법률 자문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사무국 인원이 적은 사단법인이나 협회는 한 사람이 돈을 다루고 장부도 쓰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이런 단체라면 집행부가 바뀌는 시점에 외부 감사를 받으면서 은행 직접 조회와 분개 테스트를 범위에 넣어 달라고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와 별개로 이체 승인과 잔액 대조를 다른 사람이 맡도록 정해 두면, 돈을 쥔 사람이 장부까지 맞추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이 업무는 회계감사 서비스에서 자세히 안내합니다.

최인규 회계사

최인규 회계사는 감사본부와 재무자문 본부를 거치며 다양한 업종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상장 대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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