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Due Diligence)

실사는 M&A나 투자를 실행하기 전, 대상 기업의 재무 상태, 수익성, 자산·부채의 실재성, 잠재적 위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업 정밀진단' 과정입니다. 매도자가 제시하는 정보가 정확한지, 우리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우발부채나 세무 리스크는 없는지 등을 독립적인 전문가가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성공적인 거래와 인수 후 통합(PMI)을 위해 절대 생략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저희는 '단순한 리스크 발견'을 넘어 '거래 가치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합니다. Big 4 회계법인에서 수많은 M&A Deal을 수행한 전문가들이 단순히 재무제표의 오류를 찾아내는 것을 넘어, 발견된 이슈가 기업가치(Valuation)와 주식매매계약서(SPA)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체적인 대응 전략까지 함께 제시합니다. 이는 고객이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무기가 됩니다.

재무실사는 대상 회사의 과거 재무 성과가 신뢰할 수 있는지, 자산과 부채가 실제로 존재하며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현금흐름에 문제는 없는지 등 재무제표 전반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세무실사는 과거 세금 신고의 적정성, 세무조사 가능성, 잠재적인 추징세액(우발부채) 등 세금과 관련된 모든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그 규모를 측정하는 데 집중합니다.

매우 다양합니다. 재무적으로는 ▲과대 계상된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 ▲누락된 부채나 충당금 ▲비정상적인 특수관계자 거래 등이 있으며, 세무적으로는 ▲업무 무관 가지급금 ▲과거 법인세·부가세 신고 오류 ▲대표이사 상여금 등 세무조사 리스크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리스크들은 인수 후 예상치 못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①실사 계획 수립 및 자료 요청 → ②경영진 인터뷰 및 Q&A 세션 → ③자료 분석 및 현장 방문(필요시) → ④중간 보고 및 이슈 논의 → ⑤최종 실사 보고서 발행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마다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사의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 이슈를 놓치지 않고 검토합니다.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실사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다만, 모두세무회계그룹는 거래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사(Tailored Due Diligence)'를 제공합니다. 불필요한 절차는 과감히 생략하고, 핵심적인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실사를 진행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실사 보고서는 다용도로 활용되는 핵심적인 의사결정 도구입니다. ▲인수 가격(Valuation) 조정의 근거 ▲주식매매계약서(SPA)상 진술 및 보증, 확약 조항 협상의 근거 ▲인수 금융(Loan)을 위한 은행 제출 자료 ▲인수 후 통합(PMI)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되어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권익을 보호합니다.

리스크의 종류와 심각성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집니다. 가격 조정(Price Adjustment)을 통해 매매대금에서 차감하거나, 계약서상 확약(Covenant) 조항을 통해 매도인이 특정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거나, 손해배상 보증(Indemnification) 조항을 삽입하여 향후 문제 발생 시 매도인이 책임지도록 하는 등 다양한 법적·재무적 장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해결합니다.

수수료는 대상 회사의 규모와 사업의 복잡성, 요구되는 실사의 범위와 깊이, 필요한 전문가의 투입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모두세무회계그룹는 프로젝트 착수 전, 고객과의 명확한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를 제시하며,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